대한민국에서 태어나고 자란 34살의 청년입니다. 취업을 늦게 한 탓에 남들보다 늦게 경제활동을 시작했습니다. 늦게 경제활동을 시작한 거야 제가 감수하는 부분이지만 솔직히 말씀드리면 제 앞날이 조금 걱정스럽습니다. 나이는 먹어가고 있는데 모은 돈은 얼마 없고, 더군다나 과연 내가 꿈꾸는 미래를 맞이할 수 있을까를 생각하면 조금은 우울해지기도 합니다. 아! 그러고 보니 제 꿈을 말씀 안 드렸네요. 여러분은 제 꿈을 뭐라고 생각하시나요? 부자? 대부분의 사람이 꿈꾸는 로망이지요. 부자, 물론 좋습니다. 만약 제가 부자가 된다면 죽을 때까지 조상님께 감사 제사라도 지내면서 살겠습니다. 돈도 많고 시간도 남아돌아서 사랑하는 사람들과 맘껏 여행 다니면서 살 수 있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겠네요. 그런데 제 꿈은 부자..